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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열화된 파란

월터에서, 베아트리스로

[ 토끼풀은 세잎클로버인가 네잎클로버인가 ]

 


[ 🍀클로버 ]

엘리샤 B. 베아트리스. 그 아이는 베아트리스 가의 예언의 아이였다. 예언자가 될 운명, 예언자가 끊길 가문에 예언자를 돌려줄 운명의 아이. 그렇기에, 엘리샤는 행운의 아이였고 행운의 클로버같은 사람이었지.


“ 슬리데린의 귀염둥이 엘리샤 등장! ”



[ 외관 ]


[ 이름 ]

엘리샤 벨 베아트리스 / Elisha Belle Beatrice (Elisha B. Beatrice)

[ 성별 ]

여성


[ 혈통 ]

혼혈

[ 국적 ]

영국

[ 나이 ]

14세, 4학년


[ 키 / 몸무게 ]

138cm / 32kg


[ 성격 ]

[ 자상함, 붕 떠있는것만 같은, 호기심 ]

자상함

언제나 웃는 얼굴로 정중하고 예의 바르게. 자신의 사람에게는 더없이 친절하게. 엘리의 아버지가 자주 하시던 말씀이라던가. 어린 시절부터 들어온 그 말에 따라 엘리샤는 상냥한 아이가 되었다지. 배워온 것처럼 웃는 얼굴로 예의 바르게 인사를 건네고 친절한 말을 입에 담았다. 제 손에 간식거리가 들려있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맑게 웃었다던가.
부유한 집의 외동이어서일까, 기본적으로 사랑을 많이 받은 티가 나는 엘리샤는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로 주변 사람들에게 재잘재잘 거리며 말을 걸며 챙기는, 자상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이 성격은 별다른 학년이 지나갔다고 그닥 달라지지는 않은 모양이었다. 어찌보면 천성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붕 떠있는것만 같은

이제는 4학년이 된 엘리샤였지만 여전히 그 해맑고 어딘가 둥실 떠있는것 같은 분위기는 여전했다. 조금 다른점이라면 아직 어리고 철이 없던 것이 바로 1학년 당시였고, 방학마다 고지식한 순혈가인 베이트리사 가문에서 지낸 엘리샤는 철은 조금 든 모양이지만 여전히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붕 떠있는, 들뜬 분위기를 지니고있었지. 맑은 웃음과 함께 여전히 종종 3인칭을 쓰고 문제가 생긴다면 이건 다 엘리샤가 귀여운 탓이야! 라고 장난스럽게 말하고. 사실상 철이 든게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 전과다를바 없는 모습일지도 모르겠다.


호기심

엘리샤는 호기심이 많은 아이였다.
다만, 이전의 사고로 이어지는 말썽꾸러기 였던 어린시절의 엘리샤보다는 조금은 크기는 한 모양이었다. 그 넘치는 호기심이 학문적 호기심과 사람들에 관한 관심으로 넘어갔으니까. 자신이 흥미를 가진 분야에 유난히 큰 반응을 보이기도 하며, 새로운 연구가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신난 표정으로 재밌겠다며 알아본다고 도서관으로 뛰어가기도 했던가.
그리고 동시에,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래서 교내 가십거리들에 관심을 가지고 이리저리 캐고 다니기도하며 새로운 소문을 퍼트리기도 하고 각종 소문들을 모아 진실인지 아닌지 궁금하다며 그 진실여부를 캐고 다니는 모습을 종종 보이기도 했던가.

 

[ 기숙사]

슬리데린

 

[ 지팡이 ]

흑단나무로 만들어진 용의 심근을 품은 13.5인치의 약간 탄성있는 지팡이

 


[ 특징 ]

 


터가(家)와 베네치아바(bar)


아버지 : Lawrence D. Walter
어머니 : Martha B. Walter

월터가(家), 마법 사회와는 거리가 먼 이 가문은 베네치아 바 오너 집안이라는 말로도 머글 사회에는 더 잘 알려져 있었다. 몇 세대 전부터 런던을 시작으로 분점을 하나둘씩 늘려 현재는 해외에도 그 분점이 있는 꽤나 큰 바. 엘리샤의 아버지 세대부터는 그 분점을 다이애건 앨리와 같은 마법 사회에도 넓혀가기 시작한 집안이 바로 월터가(家)였다.
그 드물다는 머글본 슬리데린 출신이라는 엘리샤의 아버지와 같은 학년으로 입학하고 같은 기숙사에서 지냈었던 엘리샤의 어머니 그리고 그들의 외동딸.
엘리샤의 외가인 어머니의 집안과는 연이 끊긴지는 꽤 오래되었었다던가. 정작 엘리샤는 외갓집에 관심이 전혀 없는 모양이지만.
1학년이 끝나고, 2학년이 되기 직전의 방학. 외가와 연락이 닿았고 엘리샤만이 외가의 성을 받고 족보에 이름이 올라갔던가. 여전히 엘리샤의 부모님은 월터였고, 엘리샤만 베아트리스인 상황.

베아트리스가
베아트리스가, 꽤나 유서깊은 예언자 가문으로 알려져있는 순혈가였다. 물론 현재는 가문 내 예언자가 안나온지 몇세대가 흘러 과연 예언자 가문으로 불러도 괜찮은지 의문이라는 목소리도 간간히 들려오지만, 어찌되었든 오랜기간 예언자 가문으로 불려왔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었고, 엘리샤 어머니가 머글본 마법사인 아버지와 결혼을 하며 절연했다고 알려져 있었지.

그리고 엘리샤는 집안사정으로 1학년이 끝난 방학에 베아트리스 가로 입적되었고. 2학년부터는 월터 대신 베이트리스라는 성으로 호그와트로 돌아왔던가. 물론, 베아트리스라고 부르던, 월터라고 부르던 그다지 신경은 안쓰는 모양이니, 편히 부르면 되지 않을까.


생일

엘리샤에게 생일을 물어본다면 챙겨줄 거라며 잔뜩 신난 얼굴로 물어보지 않을까? 그러고는 give&take라며 상대의 생일까지 물어보고는 하는 편이었다. 뭐, 결론을 말하자면 엘리샤의 생일은 4월 9일이었다.

 


L&H

엘리샤는 커피 향을 좋아했다. 물론 아직은 어린 나이이기에 부모님이 엘리샤가 커피를 마시는 것을 막기는 했지만, 부모님이 커피를 자주 마시는지라 커피 향이 가득 차 있던 부모님의 서재에 틀어박힐 정도로 커피 향을 좋아했다지 아마. 그 외에 좋아하는 것은 마시멜로 동동 띄운 코코아와 버터쿠키 같은 간식들정 도려나.
싫어하는 건, 글쎄. 한참을 고민하다 모르겠다고 말했었다. 딱히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어깨를 으쓱거릴 뿐이었지.


취미

엘리샤는 자주 담요를 뒤집어쓰고 쪼그려 앉아 책을 읽고는 했다. 언제나 읽는 책은 달라졌는데, 소설부터 시작해서 에세이나 자기 개발서나 이것저것 다양한 책을 읽는 편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장르를 물어본다면 추리소설을 제일 좋아한다고 말했다. 어쨌든 어떤 장르든 책을 손에 들고 어깨에는 담요를 덮어두고 한쪽 구석에 쪼그려 앉아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는 했다.



[ 소지품 ]

하얀색의 담요
은색 이어커프
타로카드

 

[ 선관 ]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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